오프닝 학습 · ECO A40–A79

베노니 디펜스 (Benoni Defense)

베노니 디펜스 (Benoni Defense)의 수순과 세부 변화 61개를 체스판에서 한 수씩 따라가며, 자리마다 왜 그 수를 두는지 한국어 해설로 봅니다.

이 페이지의 해설에는 아직 사람의 검수를 거치지 않은 글이 섞여 있습니다.

세부 변화 61개

  1. A40 베노니 디펜스: 프랑코시실리안 하이브리드 —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6. e4 Bg7 7. Nf3 Ne7
  2. A43 베노니 디펜스: 베노니 갬빗 어셉티드 — 1. d4 c5 2. dxc5
  3. A43 베노니 디펜스: Benoni Gambit, Schlenker Defense — 1. d4 c5 2. dxc5 Na6
  4. A43 베노니 디펜스: 베노니-인디언 디펜스 — 1. d4 c5 2. d5 Nf6
  5. A43 베노니 디펜스: 베노니-인디언 디펜스, 킹사이드 무브 오더 — 1. d4 c5 2. d5 Nf6 3. Nf3
  6. A43 베노니 디펜스: 베노니-스톤턴 갬빗 — 1. d4 c5 2. d5 f5 3. e4
  7. A43 베노니 디펜스: 코머런트 갬빗 — 1. d4 c5 2. dxc5 b6
  8. A43 베노니 디펜스: 프렌치 베노니 — 1. e4 e6 2. d4 c5 3. d5
  9. A43 베노니 디펜스: 호크 배리에이션 — 1. d4 Nf6 2. Nf3 c5 3. d5 c4
  10. A43 베노니 디펜스: 올드 베노니 — 1. d4 c5
  11. A43 베노니 디펜스: 올드 베노니 — 1. d4 c5 2. d5
  12. A43 베노니 디펜스: 올드 베노니 — 1. d4 c5 2. d5 d6
  13. A43 베노니 디펜스: Old Benoni, Mujannah Formation — 1. d4 c5 2. d5 f5
  14. A43 베노니 디펜스: Old Benoni, Schmid Variation — 1. d4 c5 2. d5 d6 3. Nc3 g6
  15. A43 베노니 디펜스: 스네일 배리에이션 — 1. d4 c5 2. d5 Na6
  16. A43 베노니 디펜스: 우즐 — 1. d4 c5 2. d5 Nf6 3. Nc3 Qa5
  17. A43 베노니 디펜스: Zilbermints-Benoni Gambit — 1. d4 c5 2. b4
  18. A43 베노니 디펜스: Zilbermints-Benoni Gambit — 1. d4 c5 2. Nf3 cxd4 3. b4
  19. A43 베노니 디펜스: Zilbermints-Benoni Gambit, Tamarkin Countergambit — 1. d4 c5 2. Nf3 cxd4 3. b4 e5
  20. A44 베노니 디펜스: 올드 베노니 — 1. d4 c5 2. d5 e5
  21. A44 베노니 디펜스: 세미-베노니 — 1. d4 c5 2. d5 e5 3. e4 d6
  22. A56 베노니 디펜스 — 1. d4 Nf6 2. c4 c5
  23. A56 베노니 디펜스: 체코 베노니 디펜스 — 1. d4 Nf6 2. c4 c5 3. d5 e5
  24. A56 베노니 디펜스: Hromádka System — 1. d4 Nf6 2. c4 c5 3. d5 d6
  25. A56 베노니 디펜스: 킹즈 인디언 시스템 — 1. d4 Nf6 2. c4 c5 3. d5 e5 4. Nc3 d6 5. e4 g6
  26. A56 베노니 디펜스: Weenink Variation — 1. d4 Nf6 2. c4 c5 3. dxc5 e6
  27. A60 베노니 디펜스: 모던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28. A60 베노니 디펜스: 모던 배리에이션, 스네이크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Bd6
  29. A61 베노니 디펜스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30. A61 베노니 디펜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g3
  31. A61 베노니 디펜스: 나이트 투어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Nd2
  32. A61 베노니 디펜스: Uhlmann Variation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5
  33. A62 베노니 디펜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34. A63 베노니 디펜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 헤이스팅스 디펜스 —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Nbd7
  35. A64 베노니 디펜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 헤이스팅스 디펜스, 메인 라인 —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10. a4 Nbd7 11. Nd2 Re8
  36. A65 베노니 디펜스: 킹즈 폰 라인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37. A65 베노니 디펜스: 킹즈 폰 라인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38. A65 베노니 디펜스: 킹즈 폰 라인 —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O-O 8. Qd2 exd5 9. cxd5
  39.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Be3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Be3
  40.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Bg5 —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Bg5 c5 7. d5
  41.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Bg5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Bg5
  42.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Bg5 —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Bg5 c5 7. d5 e6 8. Qd2 exd5 9. exd5
  43.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Nge2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Nge2
  44. A65 베노니 디펜스: King's Pawn Line, with Nge2 —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e6 8. Ng3 exd5 9. cxd5
  45. A66 베노니 디펜스: 미케나스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e5
  46. A66 베노니 디펜스: 폰 스톰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47. A67 베노니 디펜스: 타이마노프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Bb5+
  48. A68 베노니 디펜스: 포 폰 어택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O-O
  49. A69 베노니 디펜스: 포 폰 어택, 메인 라인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O-O 9. Be2 Re8
  50. A70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51. A70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New York Variation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h3
  52. A70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트래디셔널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53. A71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Averbakh-Grivas Attack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g5
  54. A72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55. A73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메인 라인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56. A74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풀 라인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a6 10. a4
  57. A75 베노니 디펜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 아르헨틴 카운터어택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O-O 9. O-O a6 10. a4 Bg4
  58. A76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Czerniak Defense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59. A77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Czerniak Defense, Tal Line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60. A78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Czerniak Defense —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Na6
  61. A79 베노니 디펜스: Classical Variation, Czerniak Defense —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Na6 11. f3

자리별 해설

1. d4 e6 2. c4 c5 3. d5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잡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여 베노니와 같은 폐쇄 구조를 만드는 수다. 흑이 먼저 e6을 둔 채로 이 구조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후 exd5로 교환하면 퀸사이드 비숍이 이미 e6에 막혀 있던 자리를 벗어나기 어려운 채로 베노니 구조에 들어가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백은 공간에서 앞서지만, 흑은 이후 이 비숍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교환해 백의 d5폰을 없애는 수다. 백이 4.cxd5로 다시 잡으면 c파일 대신 d파일에 폰이 남아 있는 전형적인 베노니 폰 구조가 만들어지고, 흑은 이미 e6을 둔 상태였기 때문에 갇혀 있던 퀸사이드 비숍의 문제도 함께 풀린다. 폰 하나를 주고받는 사이 판이 열리기 시작해, 이후 기물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중요해지는 자리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4.cxd5로 다시 잡아 베노니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응수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c폰으로 다시 잡아 d5에 폰을 하나만 남기는, 전형적인 베노니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흑은 이미 e6을 둔 상태에서 이 구조에 들어왔기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을 꺼낼 때 e6칸이 비어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g6이나 다른 경로로 기물을 배치해야 한다. 백은 공간에서 앞서는 대신, 이후 e4-e5로 그 공간을 실제 이득으로 바꿀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는 자리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다진 뒤 d6으로 중앙을 한 번 더 다지는 수다. 이미 exd5 교환을 거쳐 전형적인 베노니 폰 구조가 만들어진 상태이므로, 이제 흑은 나이트와 비숍을 어디로 배치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e6을 먼저 두었던 순서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이 나갈 길이 자연스럽지 않아, 이후 g6이나 다른 경로를 찾아야 한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이미 전형적인 베노니 폰 구조가 완성된 상태이므로, 이제부터는 양쪽 모두 기물을 어디로 배치하느냐가 판의 흐름을 결정한다. 흑은 e6을 먼저 두었던 순서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이 나갈 자연스러운 길이 없어, 이후 g6이나 다른 경로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피앙케토하려는 수다. e6을 먼저 두었던 순서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을 자연스럽게 꺼낼 길이 없었는데, g6으로 킹사이드 비숍부터 완성하면서 이후 나이트와 캐슬링으로 이어가는 표준적인 베노니 계획을 따라가게 된다. 백은 이 사이 e4까지 밀어붙여 중앙을 완전히 장악할 시간을 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6.e4로 세 번째 중앙 폰을 세우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6. e4

포지션 설명 백이 세 번째 중앙 폰까지 세워 표준적인 베노니 중앙을 완성하는 수다. 흑은 e6을 먼저 두었던 순서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의 자연스러운 통로가 없었지만, 이제 g6-Bg7 배치를 마쳐 가며 이 문제를 대부분 해결한 상태다. 백은 이 중앙을 앞세워 나중에 e4-e5 돌파를 노리는 것이 핵심 계획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6...Bg7으로 비숍을 완성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6. e4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표준적인 베노니 배치를 마무리하는 수다. e6을 먼저 두었던 순서 때문에 한동안 갇혀 있던 퀸사이드 비숍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킹사이드 비숍과 캐슬링을 먼저 마쳐 왕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백은 이미 중앙 폰 셋을 모두 세운 상태라, 이제 나이트와 다른 기물을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는 데 집중하게 된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6. e4 Bg7 7. Nf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마저 꺼내며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이미 중앙 폰 셋을 모두 세운 표준적인 베노니 구조이므로, 이제 백은 기물 개발을 마무리한 뒤 e4-e5 돌파나 f4 확장 같은 계획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흑도 이 사이 캐슬링과 나머지 기물 전개를 서둘러 균형을 맞춰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7...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e6 2. c4 c5 3. d5 exd5 4. cxd5 d6 5. Nc3 g6 6. e4 Bg7 7. Nf3 Ne7

포지션 설명 나이트를 f6이 아니라 e7으로 꺼내는 독특한 수다. e6과 c5를 먼저 두어 프렌치 디펜스와 시실리안 디펜스를 합쳐 놓은 듯한 폰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나이트를 e7에 두면 나중에 c6이나 f5 같은 자리로 자유롭게 옮겨 갈 수 있고 백의 e4-e5 전진에 f6칸을 내주는 부담도 없다. 다만 표준적인 f6 나이트보다 킹사이드 기물 전개가 한 걸음 늦어진다는 대가는 감수해야 한다.

1. d4 c5

포지션 설명 흑이 폰 하나로 곧장 d4를 옆에서 노리는 수다. 1...e5처럼 중앙에서 정면으로 맞서는 대신, c5는 대각선에서 압박하면서 나중에 퀸사이드 쪽 파일을 여는 계획을 준비한다. 백이 잡지 않고 그대로 2.d5로 밀어버리면 오히려 백이 공간에서 앞서는 닫힌 구조가 만들어져, 흑은 좁은 진영에서 버텨야 하는 대가를 치른다. 조지프 헨리 블랙번이 즐겨 써 '블랙번 디펜스'로도 불리지만, 최상위 레벨에서는 크게 유행한 적이 없는 수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2.d5로 그대로 밀어붙여 공간을 넓히는 것이 가장 흔하고 좋은 응수로 꼽힌다. 2.dxc5로 잡아도 나쁘지는 않지만, 흑이 2...e6이나 2...Qa5+로 폰을 금방 되찾을 수 있어 뚜렷한 이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평가다.

피해야 할 수 2.e4로 폰을 하나 내주며 모라 갬빗과 비슷한 구조로 넘어가는 시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백은 기물 활동을 대가로 폰을 내주지만, 잘해야 비슷한 형세에 그친다는 평가가 있어 실질적인 이득을 얻기 어렵다.

1. d4 c5 2. dxc5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그대로 잡아 일시적으로 물질에서 앞서는 수다. 그러나 흑은 2...e6이나 2...Na6, 2...Qa5+ 같은 수로 어렵지 않게 폰을 되찾을 수 있어, 이 교환 자체가 백에게 뚜렷한 이득을 주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폰을 되찾는 방법에 따라 흑의 기물 배치가 갈리기 때문에, 이 수는 백보다 오히려 흑에게 방향을 선택하게 만드는 수라고 볼 수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실전에서는 2...e6이 가장 많이 쓰이며, 2...Na6으로 나이트부터 꺼내는 것도 흑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낸 기록이 있다. 다만 표본 크기가 크지 않아 통계만으로 우열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피해야 할 수 2...Qa5+로 서둘러 체크부터 거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킹과 c5폰을 동시에 노리는 포크처럼 보이지만, 퀸을 일찍 꺼내는 대가로 백이 나이트나 비숍으로 시간을 벌며 흑의 퀸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어, 폰은 되찾아도 발전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다는 평가다.

1. d4 c5 2. dxc5 Na6

포지션 설명 나이트로 곧장 c5폰을 되찾으려는 수다. Na6은 백의 c5폰을 직접 공격하면서, 백이 폰을 지키려면 b4나 Qd4처럼 자연스럽지 않은 수를 쓰게 만들어 백의 기물 배치를 제한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나이트가 가장자리로 가는 만큼 이후 c7이나 b4 같은 자리로 다시 옮겨야 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은 스네일 배리에이션과 비슷한 대가다.

1. d4 c5 2. d5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잡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이는 가장 흔한 응수다. d4폰이 d5로 전진하면서 c5폰과의 접촉이 사라져 당장 폰이 교환될 위험은 없어지지만, 대신 백은 퀸사이드와 중앙에서 폰으로 공간을 넓히는 이득을 얻는다. 흑은 폰 구조가 굳어진 대가로 좁은 진영에서 기물을 배치해야 하며, 이후 어떤 기물로 어느 쪽을 먼저 여느냐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다.

대응하면 좋은 수 여기서 흑이 고를 수 있는 후속 수는 다양하다. 3...d6으로 차분히 버티는 흐름, 3...e5로 중앙에 폰을 하나 더 세우는 흐름, 3...Nf6으로 인디언 계열처럼 기물부터 꺼내는 흐름이 모두 실전에서 쓰이며, 아직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1. d4 c5 2. d5 Nf6

포지션 설명 나이트를 먼저 꺼내 인디언 계열처럼 유연하게 접근하면서도, 동시에 e4칸에 압박을 유지하는 수다. 폰 구조는 이미 베노니 형태로 정해졌지만 기물 배치는 아직 열려 있어, 이후 g6으로 피앙케토를 잡아 킹즈 인디언과 겹치는 진형을 만들 수도 있고 e6으로 좀 더 차분하게 버틸 수도 있다. 이름 그대로 베노니의 폰 구조와 인디언 계열의 기물 전개가 합쳐진 자리라는 성격을 갖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3.Nc3로 자연스럽게 기물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흔한 응수다.

1. d4 c5 2. d5 Nf6 3. Nf3

포지션 설명 백이 Nc3 대신 Nf3로 킹사이드 나이트부터 꺼내는 수순이다. 나중에 결국 비슷한 진형으로 합류하는 경우가 많지만, c3를 아직 두지 않은 채 나이트를 f3로 먼저 꺼내면 백은 e4 대신 g3로 피앙케토 구조를 잡는 등 좀 더 다양한 배치를 시도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순서만 다를 뿐 판의 기본 성격은 나이트를 c3로 먼저 꺼낸 자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1. d4 c5 2. d5 f5

포지션 설명 흑이 킹사이드에서 곧바로 공간을 넓히며 더치 디펜스와 비슷한 폰 구조를 만드는 수다. f5는 e4칸을 막아 백의 중앙 전진을 늦추고, 나중에 Nf6이나 g6-Bg7 같은 배치로 킹사이드 기물을 활발하게 꺼낼 발판이 된다. 다만 e5칸과 e6칸이 동시에 약해지는 대가를 치른다. 실전 기록 538판에서는 백 43.9%·무승부 27%·흑 29.2%로 백이 다소 앞서는 성적을 보여 왔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3.c4·3.Nc3·3.g3 모두 흔히 쓰이며, 그중 3.Nc3를 택했을 때 백의 성적(47.2%)이 가장 좋았다는 기록이 있다.

1. d4 c5 2. d5 f5 3. e4

포지션 설명 흑이 f5로 킹사이드 폰을 전진시켜 놓은 것을 겨냥해, 백이 e4로 폰 하나를 내줄 위험을 감수하면서 중앙을 빠르게 열어젖히는 갬빗이다. f5를 이미 둔 만큼 흑의 킹사이드는 e6칸과 킹 쪽 대각선이 살짝 헐거워져 있고, 백은 그 틈을 노려 빠른 기물 전개와 공격으로 폰 하나의 손해를 만회하려 한다. 다만 이런 유형의 갬빗은 흑이 정확하게 받아내면 백의 공격 성과가 폰값을 밑도는 경우가 많아, 백이 확실한 우세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3...fxe4로 폰을 받아 두거나, 폰을 잡지 않고 개발을 서두르는 것 모두 가능하다.

1. d4 c5 2. dxc5 b6

포지션 설명 폰을 곧바로 되찾는 대신 b6으로 비숍의 긴 대각선(a8-h1)부터 열어 두는 수다. 다음에 Bb7로 비숍을 꺼내면 백의 c5폰과 킹사이드 쪽을 동시에 겨눌 수 있어, 물질을 바로 회복하기보다 기물 활동을 앞세우는 갬빗 성격의 수다. 다만 백이 곧바로 폰을 지키면 흑은 그 폰을 되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대가가 있다.

1. e4 e6 2. d4 c5 3. d5

포지션 설명 프렌치 디펜스의 순서로 시작했지만, 백이 폰을 잡지 않고 밀어붙여 결국 베노니와 같은 폐쇄 구조로 들어가는 수다. 흑은 이미 e6을 둔 채로 이 구조에 들어왔기 때문에 퀸사이드 비숍의 길이 자연스럽게 좁아져 있고, 이후 exd5 교환이 나오지 않는 한 이 비숍은 당분간 갇혀 지내야 한다. 백은 공간의 이득을 얻는 대신 e4에 이미 폰을 둔 만큼, 다른 베노니류보다 e4-e5로 밀어붙이는 킹사이드 계획을 좀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다.

1. d4 Nf6 2. Nf3 c5 3. d5 c4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되찾기보다 오히려 앞으로 밀어붙여, 백의 퀸사이드 비숍과 나이트가 나갈 자리를 미리 제한하려는 수다. c4는 물질적인 이득이 없는 폰 전진이지만, 백의 f1-비숍이나 b1-나이트가 자연스러운 자리로 나가는 것을 방해해 백의 기물 전개를 꼬이게 만들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다만 이 폰은 나중에 백이 e4나 b3 같은 수로 다시 공략할 대상이 되기도 해, 흑에게도 그만큼의 위험이 따르는 수다.

1. d4 c5 2. 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더 이상 흔들지 않고 차분히 버티기로 정한 수다. d6은 e5칸을 지켜 백이 e4-e5로 밀어붙이는 것을 늦추고, 퀸사이드 비숍(c8)이 나갈 통로도 미리 확보해 둔다. 다만 아직 나이트나 다른 기물을 꺼내지 않았기 때문에, 백은 이 사이에 먼저 중앙에서 공간을 넓힐 시간을 번다.

대응하면 좋은 수 이후 3.Nc3 g6으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흐름(슈미드 배리에이션)이 실전에서 흔히 쓰인다.

1. d4 c5 2. d5 d6 3.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다음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Nc3는 당장 폰을 잡거나 미는 수는 아니지만, e4를 두기 전에 먼저 기물부터 배치해 두려는 실용적인 선택이다. 흑은 아직 나이트나 비숍을 꺼내지 않은 상태라, 이후 g6으로 피앙케토를 잡을지 Nf6으로 기물을 먼저 꺼낼지 선택의 폭이 남아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3...g6으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흐름이 실전에서 흔히 쓰인다.

1. d4 c5 2. d5 d6 3. Nc3 g6

포지션 설명 비숍을 g7에 피앙케토하며 킹즈 인디언과 겹치는 진형을 완성해 가는 수다. d6으로 이미 중앙을 다져 둔 상태에서 g6까지 두면, 흑은 이후 Nf6과 O-O로 킹사이드를 정비하고 나서 e6이나 b5 같은 수로 반격을 준비할 수 있다. 한때 실전에서 종종 쓰였지만 최고 수준에서는 크게 유행하지 않게 된 진형이라는 평가가 있다.

1. d4 c5 2. d5 Na6

포지션 설명 '구석에 놓인 나이트는 나쁘다'는 격언과 반대로, 흑이 일부러 나이트를 가장자리로 보내는 수다. Na6은 당장의 활동보다 유연성을 우선한 수로, 이후 Nc7으로 옮겨 가 d5폰을 다시 압박하거나 ...b5를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다만 나이트가 두 수를 들여야 제 역할을 하는 자리로 돌아가는 셈이라, 그 시간 동안 백에게 먼저 주도권을 내줄 위험이 있다는 평가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의 이후 계획은 Nc7으로 나이트를 재배치한 뒤 d6과 g6-Bg7으로 피앙케토 구조를 갖추고, b5나 f5로 폰을 돌파하는 흐름이 전형적이다.

1. d4 c5 2. d5 Nf6 3.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다음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흑은 나이트를 이미 꺼내 둔 상태라, 이후 g6으로 피앙케토를 잡아 킹즈 인디언과 겹치는 구조를 택할 수도 있고, e6으로 좀 더 차분한 진행을 택할 수도 있다. 백도 아직 e4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리는 양쪽 모두 중앙의 형태를 확정 짓기 전 마지막 준비 단계에 가깝다.

1. d4 c5 2. d5 Nf6 3. Nc3 Qa5

포지션 설명 나이트를 꺼낸 뒤 곧바로 퀸을 a5로 내밀어 백의 c3 나이트를 옆에서 견제하려는 수다. 퀸이 일찍 나온 만큼 백이 시간을 벌며 공격할 대상이 되기 쉽다는 위험을 감수하지만, 그 대가로 백이 곧바로 e4를 밀기 전에 먼저 손을 쓰게 만들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표준적인 진행에서 크게 벗어난 수라 실전에서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4.Bd2로 비숍을 꺼내며 퀸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 시간을 버는 것이 실전에서 쓰인 응수다.

1. d4 c5 2. b4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하나 내주면서 곧바로 퀸사이드에서 공간을 넓히려는 갬빗이다. 흑이 2...cxb4로 받으면 백은 이후 폰을 되찾거나 기물 활동으로 보상을 노리는 흐름이 되고, 정통적인 중앙 다툼보다 초반부터 날카로운 싸움을 선택하는 성격의 수다. 실전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아 표본이 매우 적고, 흑이 받지 않고 2...d5나 2...Nf6처럼 중앙에서 맞서는 경우도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원칙대로 2...cxb4로 폰을 받아 두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대응이다. 다만 이 수순 자체가 실전 기록이 워낙 적어, 통계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1. d4 c5 2. Nf3 cxd4 3. b4

포지션 설명 나이트로 흑의 cxd4 교환을 유도한 뒤에 b4로 폰을 하나 더 내주는 수순이다. 이미 중앙의 폰 하나를 주고받은 상태에서 다시 폰을 내주는 셈이라, 백은 물질보다 기물 활동과 전개 속도에 승부를 거는 성격이 뚜렷한 갬빗을 선택한 것이다. 나이트가 이미 활발한 자리를 잡고 있어, 흑이 어떻게 받든 백은 곧바로 다음 기물을 꺼내며 판을 열어젖힐 준비가 되어 있다.

1. d4 c5 2. Nf3 cxd4 3. b4 e5

포지션 설명 백의 갬빗에 흑이 폰을 받지 않고 오히려 중앙에 폰을 하나 더 세워 맞서는 수다. e5는 백의 나이트가 d4로 다시 잡는 길을 막으면서 중앙에서 폰 우위를 유지하려는 대응 갬빗의 성격을 띤다. 서로 폰을 주고받기보다 각자 중앙을 더 넓히려는 날카로운 싸움으로 흘러가는 자리다.

1. d4 c5 2. d5 e5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하나 더 중앙에 세워 e4칸을 막고, 킹즈 인디언과 비슷한 진형을 준비하는 수다. d6으로 먼저 받치지 않은 채 e5부터 두는 순서이기 때문에 백의 e4 전진을 원천적으로 늦추는 이점이 있지만, 아직 지지가 없는 상태라 백이 빠르게 중앙을 열면 흑의 폰들이 서로 얽혀 움직이기 불편해질 수 있다는 대가도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이후 3.e4로 백도 중앙에 폰을 하나 더 세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응수로 꼽히며, 흑은 3...d6으로 폰 구조를 다지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c5 2. d5 e5 3. e4

포지션 설명 백도 흑과 마찬가지로 중앙에 폰을 하나 더 세워 맞서는 수다. 이렇게 되면 양쪽 모두 e4·e5칸을 폰으로 지지한 폐쇄적인 구조가 만들어지고, 판은 킹즈 인디언과 비슷하게 양쪽 진영에서 서서히 기물을 배치해 가는 느린 싸움으로 흘러가기 쉽다. 백은 퀸사이드에서, 흑은 킹사이드에서 각자 폰을 돌파할 곳을 찾는 성격의 자리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3...d6으로 폰 구조를 다지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c5 2. d5 e5 3. e4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완전히 다져, e5와 d6이 서로를 지지하는 견고한 형태를 만드는 수다. 이 구조는 킹즈 인디언에서 흑이 흔히 세우는 폰 배치와 사실상 같아, 이후 진행도 g6-Bg7 피앙케토와 Nf6, O-O로 이어지는 킹즈 인디언식 계획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 다만 백이 먼저 폰을 밀어붙인 순서 때문에 폰 구조가 이미 굳어 있어, 백의 표준적인 킹즈 인디언 공격 계획보다는 진행이 한정적이라는 성격이 있다.

1. d4 Nf6 2. c4 c5

포지션 설명 폰을 내주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래 못 지킨다. 백이 3.dxc5를 두어도 흑이 3...e6 다음 …Bxc5로 쉽게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은 보통 잡지 않고 3.d5로 밀어서 공간에서 앞서 나가는 쪽을 택한다.

1. d4 Nf6 2. c4 c5 3. d5 e5

포지션 설명 흑이 e6-exd5 교환을 거치는 모던 베노니 구조 대신, e5로 폰 구조를 완전히 다지는 수다. 이렇게 두면 폰 사슬(d5-e4 대 d6-e5)이 완전히 고정되어 판이 더 닫히고, 양쪽 모두 기물을 재배치하며 서서히 계획을 짜는 긴 싸움으로 흘러가기 쉽다. 흑은 활발한 비숍 교환 대신 나이트를 e7-g6이나 f8-e6 같은 경로로 돌리며 킹사이드에서 반격을 준비하는 것이 전형적인 계획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4.Nc3로 이어가며 이후 e4로 중앙을 완전히 다지는 것이 표준적인 흐름이다.

1. d4 Nf6 2. c4 c5 3. d5 d6

포지션 설명 e6 대신 d6을 먼저 두어, 나중에 e6-exd5로 이어지는 모던 베노니의 표준 구조와 e5로 폰 구조를 완전히 다지는 체코 베노니 구조 중 어느 쪽으로 갈지 결정을 미루는 수다. d6은 e5칸을 지지해 백의 e4-e5 전진을 늦추면서도, 아직 폰을 하나 더 내주지 않은 채 나이트와 비숍부터 자연스럽게 꺼낼 시간을 번다. 다만 어느 구조로 갈지를 늦게까지 감춰 두는 대가로, 그만큼 기물 전개 자체는 뒤로 밀리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4.Nc3로 자연스럽게 기물을 꺼내는 것이 가장 흔한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5 4.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다음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흑이 이미 e5로 폰 구조를 완전히 다진 체코 베노니 형태를 택했기 때문에, 이 진형은 폐쇄적이고 느리게 흘러가는 성격을 띤다. 백은 서두르지 않고 먼저 기물을 배치한 뒤 나중에 f4나 b4 같은 폰 브레이크로 판을 여는 것을 계획하며, 흑은 반대로 킹사이드에서 나이트를 재배치해 f5 같은 반격을 준비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4...d6으로 폰 구조를 다지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5 4. Nc3 d6

포지션 설명 흑이 d6까지 두어 e5-d6 폰 사슬을 완전히 고정하는 수다. 이렇게 되면 판은 완전히 닫혀, 양쪽 모두 폰을 당장 부딪히기보다 기물을 재배치하며 서서히 계획을 짜는 긴 싸움으로 들어간다. 흑은 나이트를 e7이나 d7으로 돌려 f5 브레이크를 준비하고, 백은 퀸사이드에서 b4나 a4 같은 확장을 노리는 것이 전형적인 진행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5.e4로 세 번째 중앙 폰을 세우는 것이 표준적인 흐름이다.

1. d4 Nf6 2. c4 c5 3. d5 e5 4. Nc3 d6 5. e4

포지션 설명 백이 세 번째 중앙 폰까지 세워 e4-d5 폰 사슬을 완성하는 수다. 이제 폰 구조(백의 d5-e4 대 흑의 d6-e5)가 완전히 고정되어 판은 오래도록 닫힌 채로 남고, 이후 진행은 양쪽이 폰을 부딪히기보다 기물을 재배치하며 계획을 짜는 긴 싸움으로 흘러간다. 백은 퀸사이드 확장을, 흑은 킹사이드에서 나이트를 재배치한 뒤 f5 브레이크를 준비하는 것이 전형적인 계획이다.

1. d4 Nf6 2. c4 c5 3. d5 e5 4. Nc3 d6 5. e4 g6

포지션 설명 흑이 체코 베노니의 견고한 폰 구조 위에 킹즈 인디언처럼 비숍을 g7으로 피앙케토하는 수다. 폰 구조는 이미 완전히 닫혀 있는 상태이므로, 이 비숍은 당장 대각선을 활용하기보다 캐슬링을 마치고 나이트를 재배치해 f5 브레이크를 준비하는 계획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름 그대로 베노니의 폰 구조와 킹즈 인디언의 기물 배치가 합쳐진 자리라는 성격을 갖는다.

1. d4 Nf6 2. c4 c5 3. dxc5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잡아 일시적으로 물질에서 앞서는 수다. 그러나 나이트가 이미 f6에 나와 있는 상태이므로 흑은 Na6이나 Qa5+, e6 같은 수로 어렵지 않게 폰을 되찾을 수 있어, 이 교환 자체가 백에게 뚜렷한 이득을 주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폰을 되찾는 방법에 따라 이후 흑의 기물 배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백보다 오히려 흑에게 방향을 선택하게 만드는 수라고 볼 수 있다.

1. d4 Nf6 2. c4 c5 3. dxc5 e6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잡은 뒤, 흑이 곧바로 나이트나 퀸으로 되찾으러 가지 않고 먼저 e6으로 비숍의 길을 여는 수다. e6을 두면 다음에 Bxc5로 비숍이 자연스럽게 폰을 되찾을 수 있어, 퀸을 일찍 꺼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도 물질을 회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백에게도 그 사이에 기물을 꺼낼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교환 자체가 어느 한쪽에 뚜렷한 이득을 주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1. d4 Nf6 2. c4 c5 3. d5 e6

포지션 설명 폰 사슬의 끝인 d5를 곧바로 공략하는 수다. 이후 exd5를 거쳐 백이 폰으로 되잡으면, 흑은 중앙의 어두운 칸들과 퀸사이드 폰 다수파를 얻는 대신 d6에 영구적인 약점을 남기게 된다. 이 교환을 서두르지 않고 다른 기물을 먼저 꺼내는 체코 베노니식 접근과 달리, 모던 베노니의 표준 구조로 가장 빠르게 들어가는 수라는 성격을 갖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4.Nc3로 이어가는 것이 가장 흔하며, 이후 exd5나 cxd5로 잡는 순서에 따라 여러 세부 변화로 나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흑이 e6으로 곧바로 d5폰을 겨눈 만큼, 다음 수순에서 흑이 exd5로 교환하면 백이 cxd5로 되잡아 전형적인 모던 베노니의 불균형한 폰 구조(백의 중앙 다수파 대 흑의 퀸사이드 다수파)가 완성된다. 백은 나이트를 미리 배치해 두어, 그 교환이 일어나자마자 곧바로 e4까지 밀어붙일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4...exd5로 교환하는 것이 가장 흔하고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교환해 백의 d5폰을 없애는 수다. 백이 5.cxd5로 다시 잡으면 전형적인 모던 베노니의 불균형한 폰 구조가 완성되고, 흑은 그 대가로 얻은 퀸사이드 다수파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하게 된다. 나이트를 이미 c3에 꺼내 둔 백은 이 교환이 일어나자마자 곧바로 e4까지 밀어붙일 준비가 되어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5.cxd5로 다시 잡는 것이 압도적으로 흔하고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c폰으로 다시 잡아 전형적인 모던 베노니의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백은 중앙에서 폰 다수파를, 흑은 퀸사이드에서 폰 다수파를 갖는 불균형이 이제 확정되었고, 이후 백은 e4-e5 전진을 통로로 삼아 공격을 준비하며 흑은 그 대가로 얻은 퀸사이드 폰과 g7 비숍을 앞세워 반격을 노려야 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Bd6

포지션 설명 표준적인 g6-Bg7 피앙케토 대신, 비숍을 d6으로 곧장 꺼내는 독특한 수다. 이 비숍은 나중에 Be5로 옮겨 가 백의 e4폰을 막거나 나이트와 맞바꿀 수도 있고, 무엇보다 f8 자리를 비워 둔 채로 룩을 e8로 빠르게 옮겨 e파일에서 곧바로 압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표준적인 베노니보다 빠른 이점이다. 다만 이론에서 많이 벗어난 수라 정확한 평가보다는 낯선 진형으로 상대를 흔드는 실전적 효과에 기대는 성격이 강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교환해 백의 d5폰을 없애는 수다. 나이트가 이미 f3에 나와 있는 진행이라, 5.cxd5로 다시 잡은 뒤에도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계획 대신 안전한 전개를 이어가게 된다. 흑은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의 불균형한 폰 구조를 그대로 얻어, 이후 g6-Bg7으로 이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계획이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5.cxd5로 다시 잡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다시 잡아 전형적인 베노니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나이트가 이미 f3에 나와 있는 진행이므로,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대신 g3나 e4 같은 좀 더 차분한 계획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흑은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의 불균형한 폰 구조를 그대로 얻어, 이후 g6-Bg7으로 이어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다지는 수다. 나이트가 이미 f3에 나와 있는 진행이므로,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계획 대신 g3나 e4 같은 좀 더 차분한 진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흑은 이후 g6-Bg7과 캐슬링으로 이어가는 것이 표준적인 계획이며, 이 순서 덕분에 백의 공격적인 시도 상당수를 미리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나이트가 이미 f3에 나와 있던 진행이라,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대신 g3 피앙케토나 차분한 e4 전진 중 하나를 여전히 고를 수 있는 유연한 상태를 유지한다. 흑은 이제 g6-Bg7으로 이어가는 것이 표준적인 계획이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나이트가 f3에 먼저 나온 순서를 거쳐 표준적인 베노니 진형에 도달하는 수다. 이 순서 덕분에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계획을 쓰기 어렵고, 대신 e4로 차분히 중앙을 다지거나 g3로 피앙케토를 맞추는 좀 더 안전한 진행을 택하게 된다. 흑에게는 백의 공격적인 시도 상당수를 사전에 피할 수 있다는 뚜렷한 이점이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7.e4로 중앙을 완성하거나 7.g3로 피앙케토를 맞추는 것이 흔한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g3

포지션 설명 백도 비숍을 g2로 피앙케토해, 흑의 g7 비숍과 대각선에서 정면으로 맞서는 수다. 이 접근은 중앙을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 기물의 위치로 장기전을 노리는 차분한 성격을 띠며, 흑의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에 맞서 백도 자신의 대각선으로 실리를 챙기려는 계획이다. e4를 서두르지 않는 만큼, 흑에게도 그만큼 편하게 기물을 배치할 시간이 주어진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Nd2

포지션 설명 나이트를 f3에서 d2로 옮겨 다시 배치하려는 독특한 수다. 이 나이트는 이후 c4나 e4 같은 자리로 다시 옮겨 가 중앙을 지원하거나, 경우에 따라 흑의 g7 비숍과 맞바꾸는 것을 노릴 수도 있다. 한 기물을 두 번 움직이는 만큼 시간을 들이는 대가가 있지만, 그 대신 나이트가 더 유용한 자리를 찾아가도록 조정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5

포지션 설명 비숍을 g5로 꺼내 흑의 킹사이드 나이트(f6)를 간접적으로 견제하는 수다. 이 비숍은 흑이 캐슬링을 마치기 전에 먼저 압박을 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흑이 곧바로 나이트를 움직이기 어려운 틈을 타 백은 Qd2나 다른 수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이 비숍이 흑의 나이트를 실제로 붙잡아 두는 것은 아니어서, 흑이 정확히 대응하면 압박은 오래가지 않는다.

1. d4 Nf6 2. c4 e6 3. g3 c5

포지션 설명 백이 카탈란 구조를 잡은 데 대해, 흑이 곧바로 c5로 중앙을 찌르며 반격하는 수다. 백의 비숍이 이미 g2로 향하는 중이라 나중에 dxc5나 cxd5 교환이 일어나면 그 비숍의 대각선이 그대로 살아나기 때문에, 흑은 이 반격의 타이밍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백은 중앙을 서둘러 정리하기보다 먼저 비숍을 완성한 뒤 이 폰 다툼에 대응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포지션 설명 백이 폰을 잡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여, 카탈란의 피앙케토 구조와 베노니의 폐쇄적 폰 구조를 합친 자리를 만드는 수다. 비숍이 이미 g2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후 흑이 exd5로 교환하면 백이 그 비숍의 대각선으로 중앙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점이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와 다르다. 백은 공간에서 앞서는 대신, 카탈란 특유의 장기전으로 흐를 여지를 남긴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4...exd5로 교환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교환해 백의 d5폰을 없애는 수다. 백의 비숍이 이미 g2로 향하고 있는 카탈란 구조이기 때문에, 5.cxd5로 다시 잡으면 그 비숍의 긴 대각선이 흑의 퀸사이드까지 그대로 열리게 된다는 점이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와 다르다. 흑은 이 대각선을 염두에 두고 이후 기물 배치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5.cxd5로 다시 잡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다시 잡아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카탈란처럼 비숍을 g2로 피앙케토하는 진행이었기 때문에, 이 비숍은 이제 흑의 퀸사이드 깊숙한 곳까지 대각선으로 겨누게 되어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보다 흑에게 한층 까다로운 압박이 된다. 흑은 이 대각선을 어떻게 막을지 신경 쓰며 기물을 배치해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다지는 수다. 카탈란처럼 비숍을 g2로 피앙케토하는 진행이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도 그 비숍의 긴 대각선이 흑의 퀸사이드까지 겨누는 위협은 그대로 남아 있다. 흑은 이후 표준적인 베노니 계획대로 g6-Bg7과 캐슬링으로 이어가면서, 동시에 그 대각선을 어떻게 막을지 신경 써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e4 전진을 준비하는 수다. 카탈란처럼 비숍이 g2로 향한 진행이라, 백은 나이트와 함께 이 비숍의 대각선을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진형을 유지하며 기물을 배치해 간다. 흑은 이제 g6-Bg7으로 이어가며 그 대각선을 억제할 방법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하는 수다. 카탈란처럼 백의 비숍이 g2에서 흑의 퀸사이드까지 겨누는 위협이 계속 남아 있는 진행이므로, 흑은 캐슬링과 함께 이 대각선을 나이트나 폰으로 막을 방법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백은 나이트와 비숍이 모두 활발한 자리를 잡은 만큼,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보다 조금 더 유리한 형태로 중앙을 다툴 수 있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g2로 완성해 카탈란식 피앙케토를 마무리하는 수다. 이 비숍은 긴 대각선을 따라 흑의 퀸사이드 깊숙한 곳까지 겨누게 되어,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보다 흑에게 한층 신경 쓰이는 압박이 된다. 흑은 이후 캐슬링과 함께 이 대각선을 나이트나 비숍으로 막을 방법을 준비해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백의 g2 비숍과 대각선에서 정면으로 마주 보게 되는 수다. 카탈란처럼 백의 비숍이 흑의 퀸사이드 깊숙한 곳까지 겨누고 있어, 흑은 이후 캐슬링과 함께 이 대각선을 나이트나 폰으로 막을 방법을 신경 써야 한다. 백은 e4를 서두르지 않는 대신 기물의 위치로 장기전을 노리는 차분한 성격의 진행을 택한 셈이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비숍이 이미 g2로 피앙케토되어 흑의 퀸사이드 깊숙한 곳까지 겨누고 있는 카탈란식 구조이므로, 백은 이 대각선을 유지한 채 기물을 완성해 장기전에서 실리를 챙기려 한다. 흑도 캐슬링과 함께 그 대각선을 막을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포지션 설명 흑이 캐슬링을 마쳐 피앙케토 배리에이션의 표준적인 발전을 완성하는 수다. 백의 g2 비숍이 e4와 d5를 동시에 지키면서 킹의 안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흑에게 뚜렷한 공격 목표를 내주지 않는 차분한 진형이며, 이후 양쪽 모두 a6-a4나 Nbd7-Nd2 같은 수순으로 서서히 기물을 재배치하며 장기전을 준비하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9.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포지션 설명 백이 캐슬링을 마쳐 피앙케토 배리에이션의 표준적인 진형을 완성하는 수다. 양쪽 모두 비숍을 피앙케토하고 캐슬링까지 마친 균형 잡힌 상태이므로, 이후 진행은 a6-a4로 이어지는 템포 다툼과 Nbd7-Nd2로 이어지는 재배치 싸움으로 서서히 흘러간다. 백의 g2 비숍이 흑에게 뚜렷한 공격 목표를 내주지 않는 만큼, 장기전에서의 미세한 우위를 다투는 성격이 강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Nbd7

포지션 설명 흑이 나이트를 a6 대신 d7으로 재배치하는 수다. 이 나이트는 이후 Ne5로 중앙에 자리 잡거나 Nb6으로 c4칸을 노리는 두 갈래 계획을 모두 열어 두어, 좀 더 유연하게 백의 피앙케토 진형에 맞서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표준적인 a6-b5 확장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 흑은 퀸사이드 공간과 나이트의 유연성을 동시에 챙기려 한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포지션 설명 흑이 a6으로 이후의 퀸사이드 확장을 준비하는 수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은 백의 g2 비숍이 뚜렷한 공격 목표를 내주지 않는 차분한 진형이므로, 흑은 서두르지 않고 a6-b5 같은 수순으로 서서히 퀸사이드에서 공간을 넓히려 한다. 백도 마찬가지로 a4나 Nd2 같은 수로 자신의 계획을 준비하며 장기전에 대비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0.a4로 흑의 b5 확장을 미리 막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10. a4

포지션 설명 백이 a4로 흑의 b5 확장을 미리 막는 수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의 차분한 성격 위에서도 퀸사이드의 칸을 둘러싼 템포 다툼은 그대로 이어지며, 흑은 이제 Nbd7으로 나이트를 재배치해 Ne5나 Nb6을 노리는 표준적인 계획으로 넘어가게 된다. 양쪽 모두 서두르지 않고 기물을 재배치하며 장기전을 준비하는 흐름이 계속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10...Nbd7으로 나이트를 재배치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10. a4 Nbd7

포지션 설명 흑이 나이트를 d7으로 재배치하는 수다. a6과 a4로 퀸사이드 템포를 주고받은 뒤에도 이 나이트는 여전히 Ne5나 Nb6 두 갈래 계획을 모두 열어 두며, 헤이스팅스 디펜스의 유연한 재배치 발상을 그대로 이어간다. 백은 이제 Nd2로 나이트를 c4로 향하게 하는 것이 표준적인 다음 계획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1.Nd2로 나이트를 재배치하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10. a4 Nbd7 11. Nd2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d2로 돌려 c4로 향할 준비를 하는 수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의 표준적인 재배치 계획으로, 이 나이트는 c4에 자리 잡으면 흑의 d6폰을 압박하는 동시에 b6이나 a5 같은 칸도 함께 노릴 수 있다. 흑은 이제 룩을 e8로 옮기거나 다른 수로 자신의 재배치 계획을 이어가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11...Re8으로 룩을 옮기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e6 3. g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Bg2 Bg7 8. Nf3 O-O 9. O-O a6 10. a4 Nbd7 11. Nd2 Re8

포지션 설명 흑이 룩을 e8로 옮겨 헤이스팅스 디펜스의 표준적인 재배치를 마무리하는 수다. 이후 양쪽은 백이 h3와 Rb8을 거쳐 나이트를 c4로 옮기고, 흑은 그에 맞서 Ne5나 Nb6으로 반격하는 잘 알려진 수순으로 이어진다. 피앙케토 배리에이션 특유의 차분한 성격 위에서, 이 자리부터 비로소 양쪽의 세부 계획이 뚜렷하게 갈리기 시작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 구조를 다진 뒤 d6으로 중앙을 한 번 더 다지는 수다. 전형적인 모던 베노니의 불균형한 폰 구조가 이미 완성된 상태이므로, 이제 흑은 g6-Bg7 피앙케토와 캐슬링으로 이어가며 이후 백의 중앙 전진에 대비하는 것이 표준적인 계획이다. 백은 이 사이 나이트와 비숍을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e4까지 밀어붙일 준비를 이어간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이후 6...g6으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포지션 설명 백이 세 번째 중앙 폰까지 세워, 모던 베노니에서 가장 표준적인 중앙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이제 백은 이 폰들을 앞세워 나중에 e4-e5로 통로를 열거나 f4로 더 밀어붙이는 여러 계획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흑은 g6-Bg7 피앙케토와 캐슬링을 서둘러 마쳐 그 중앙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6...g6으로 비숍을 피앙케토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피앙케토하려는 수다. 백이 이미 중앙 폰 셋을 모두 세운 표준적인 베노니 구조이므로, 흑은 이 비숍과 함께 캐슬링을 서둘러 마친 뒤 백의 e4-e5 돌파에 대비해야 한다. 이후 백이 f4까지 밀어붙이는지 아니면 Nf3로 차분하게 이어가는지에 따라 세부 변화가 갈린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포지션 설명 백이 e4를 한 번 더 받쳐 두는 수다. f3는 발전에 직접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나중에 비숍을 e3나 g5로 자유롭게 꺼내고 나이트를 e2로 돌리는 등 배치의 폭을 넓혀 준다. 이후 f4까지 밀어붙이며 더 공격적으로 나갈지, 아니면 이 상태에서 차분히 기물만 완성할지는 백에게 아직 열려 있는 선택이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킹즈 폰 라인의 표준적인 기물 배치를 마무리하는 수다. 백이 f3로 e4를 한 번 더 받쳐 둔 만큼 이후 비숍을 e3나 g5로 자유롭게 꺼내고 나이트를 e2로 돌리는 등 배치의 폭이 넓어지지만, 그만큼 발전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수에 한 템포를 들인 셈이기도 하다. 흑은 이제 캐슬링으로 왕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다음 과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7...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f3 c5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 대신 폰으로 e4를 지원해 둔 데 대해, 흑이 c5로 베노니 구조를 향해 반격하는 수다. f3는 발전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수였던 만큼, 흑은 그 사이에 중앙을 흔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c5를 두어 시간을 벌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백은 이후 d5로 공간을 넓히거나 dxc5로 정리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 대신 폰으로 e4를 지원해 둔 상태에서 폰을 잡지 않고 그대로 밀어붙이는 수다. f3를 이미 둔 만큼 백은 나이트를 e2로 돌리거나 e4를 더 견고하게 다지는 계획을 이어갈 수 있지만, 그만큼 기물 개발이 다른 진행보다 한 수 느리다는 대가가 그대로 남아 있다. 흑은 이후 d6이나 다른 기물 배치로 베노니 구조를 완성해 간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4...d6으로 폰 구조를 다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포지션 설명 흑이 폰을 교환하지 않고 d6으로 중앙을 다지는 수다. f3를 이미 둔 백은 나이트 대신 폰으로 e4를 지원해 둔 상태라, 흑은 표준적인 exd5 교환보다 견고하게 버티는 쪽을 택해 백의 발전이 느린 틈을 활용하려 한다. 이후 양쪽 모두 나이트와 비숍을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 대신 폰으로 지원해 온 e4를 마침내 밀어붙이는 수다. f3를 먼저 둔 순서 덕분에 백은 나이트를 교환당할 걱정 없이 이 전진을 마칠 수 있었지만, 그만큼 기물 개발이 다른 진행보다 늦어졌다는 대가가 그대로 남는다. 흑은 이제 g7 비숍과 함께 표준적인 반격을 준비하게 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하는 수다. 백은 앞서 나이트 대신 폰으로 e4를 지원했던 만큼 발전이 다른 진행보다 느린 편이라, 흑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표준적인 배치를 서둘러 마치려 한다. 이제 양쪽 모두 나머지 기물을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는 것이 다음 과제이며, 흑은 캐슬링 이후 e5나 c파일 쪽 반격을 준비하게 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 기물 배치를 이어가는 수다. f3로 이미 시간을 들인 만큼 백의 발전은 표준적인 진행보다 한 수 느리지만, 그 대신 나이트를 e4폰의 지지 없이도 안전하게 둘 수 있어 이후 나이트를 e2로 돌리는 등 다양한 배치를 시도할 수 있다. 흑은 이 틈에 캐슬링과 나머지 기물 전개를 서두르게 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포지션 설명 흑이 e6으로 백의 d5폰을 다시 겨누는 수다. 이미 비숍과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에 꺼내 둔 상태이므로, 이제 이 폰 교환을 통해 퀸사이드 다수파를 얻으려는 표준적인 베노니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백은 f3로 시간을 들인 만큼 발전이 느린 편이라, 흑은 이 교환으로 판을 여는 타이밍을 서두르는 셈이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e3로 꺼내며 퀸사이드 캐슬링과 Qd2를 준비하는 수다. 이미 f3와 e4로 중앙을 받쳐 둔 사미쉬풍 구조이므로, 이 비숍은 나중에 퀸과 함께 g4-h4-h5로 이어지는 폰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캐슬링을 늦추면서까지 이런 공격 준비에 시간을 들이는 만큼, 흑에게도 그 사이 중앙이나 퀸사이드에서 반격할 시간이 그대로 남는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O-O

포지션 설명 흑이 캐슬링을 마쳐 왕의 안전을 확보하는 수다. 백이 비숍을 e3로 꺼내고 나중에 Qd2와 함께 퀸사이드로 캐슬링해 h4-h5 같은 폰 공격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는 진행이므로, 흑은 그 공격이 본격화되기 전에 먼저 왕을 옮겨 두고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 계획을 서두르려 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O-O 8. Qd2

포지션 설명 백이 퀸을 d2로 꺼내 비숍, 퀸, 킹이 한 줄에 모이는 사미쉬풍 공격 대형을 완성하는 수다. 이 퀸은 나중에 h6이나 다른 자리로 옮겨 가 흑의 캐슬링한 킹을 직접 겨눌 수 있고, 동시에 퀸사이드 캐슬링을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백이 이렇게 공격 준비에 시간을 들이는 사이, 흑은 중앙이나 퀸사이드에서 먼저 반격의 실마리를 만들어야 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O-O 8. Qd2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e6과 d5폰을 맞바꾸어 백의 중앙 폰 사슬을 살짝 흔드는 수다. 백이 공격 준비에 몰두하는 사이 흑은 이 교환으로 백에게 나이트로든 폰으로든 다시 잡을 것을 강제하며, 그 선택에 따라 이후 폰 구조와 기물 배치의 방향이 갈리게 된다. 사미쉬풍 공격 대형이 이미 완성된 상태라, 이 교환이 흑에게 얼마나 실질적인 완화를 주는지는 이어지는 수순에 달려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9.Nxd5나 9.exd5 중 하나로 다시 잡게 된다.

1. d4 Nf6 2. c4 g6 3. f3 c5 4. d5 d6 5. e4 Bg7 6. Nc3 e6 7. Be3 O-O 8. Qd2 exd5 9.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c폰으로 다시 잡아 킹즈 폰 라인의 표준적인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비숍을 e3로, 퀸을 d2로 이미 꺼내 둔 사미쉬풍 공격 대형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백은 이후 O-O-O와 h4-h5로 이어지는 공격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 흑은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을 서두르는 한편, 백의 킹사이드 공격에도 대비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Be3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e3로 꺼내며 Qd2와 퀸사이드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이 비숍은 나중에 퀸과 함께 g4-h4-h5로 이어지는 폰 공격을 지원하는 사미쉬풍 계획의 핵심이 되며, 백은 캐슬링을 늦추면서까지 이런 공격 준비에 시간을 들인다. 그 대가로 흑에게도 중앙이나 퀸사이드에서 먼저 반격할 시간이 그만큼 주어진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Bg5 c5 7. d5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먼저 g5로 꺼내 둔 뒤에야 d5로 폰 구조를 결정짓는 수다. 표준적인 킹즈 폰 라인과 최종 폰 구조는 같지만, 비숍이 이미 g5에 나가 흑의 f6 나이트를 미리 견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후 진행이 달라진다. 백은 이 비숍을 앞세워 Qd2와 함께 캐슬링을 늦춘 공격적인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7...e6으로 백의 d5폰을 다시 겨누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Bg5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g5로 꺼내 흑의 f6 나이트를 간접적으로 견제하는 수다. 이 비숍은 흑이 나이트를 쉽게 움직이기 어려운 틈을 타 Qd2로 이어가는 공격 준비에 힘을 보태며, 킹즈 폰 라인의 표준적인 진행보다 조금 더 날카로운 방향을 택한 것이다. 다만 이 비숍이 나이트를 실제로 붙잡아 두는 것은 아니어서, 흑이 정확히 대응하면 압박은 오래가지 않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Bg5 c5 7. d5 e6 8. Qd2 exd5 9. exd5

포지션 설명 백이 c폰이 아니라 e폰으로 다시 잡는 수다. 이렇게 하면 c4폰이 그대로 남아 나중에 c5나 b4 같은 퀸사이드 확장에 쓰일 수 있는 대신, d5폰을 지키던 e4폰이 사라져 그 칸의 지배력은 약해진다는 대가가 있다. 비숍이 이미 g5에 나가 흑의 f6 나이트를 견제하고 있는 만큼, 백은 이 구조에서도 계속 공격적인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3 Bg7 8. Nge2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e2로 돌려 두는 수다. 나이트가 g1이 아니라 e2에 있어 f1-비숍이 나갈 자연스러운 대각선을 스스로 가리는 대신, 나중에 Ng3로 킹사이드에 기물을 하나 더 보태거나 g3-g4로 폰을 밀어붙이는 데 방해받지 않는다는 이점을 얻는다. 킹즈 폰 라인의 여러 갈래 가운데 킹사이드 확장에 무게를 둔 진행이라 할 수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포지션 설명 흑이 캐슬링을 마친 뒤 c5로 중앙을 찌르며 반격하는 수다. 백이 나이트를 e2로 돌려 둔 진행이라, 백은 이후 Ng3로 킹사이드에 기물을 하나 더 보태거나 c5에 대응해 d5로 공간을 넓히는 것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흑은 표준적인 사미쉬 계획대로 퀸사이드에서 먼저 반격의 실마리를 만들려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7.d5로 중앙 공간을 넓히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e2로 돌려 둔 뒤에야 d5로 폰 구조를 결정짓는 수다. 나이트가 g1이 아니라 e2에 있어 f1-비숍이 나갈 자연스러운 대각선을 스스로 가리는 대신, 나중에 Ng3로 킹사이드에 기물을 하나 더 보태거나 g3-g4로 폰을 밀어붙이는 데 방해받지 않는다는 이점을 얻는다. 흑은 이제 e6으로 반격을 준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7...e6으로 백의 d5폰을 다시 겨누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e6

포지션 설명 흑이 e6으로 백의 d5폰을 다시 겨누는 수다. 백의 나이트가 이미 e2에 나가 있어 f1-비숍의 대각선을 스스로 가리고 있는 대신 Ng3나 g3-g4 확장에는 방해받지 않는 진형이므로, 흑은 이 교환을 통해 표준적인 폰 구조를 얻으면서도 백의 그런 킹사이드 계획에 대비해야 한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e6 8. Ng3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g3로 재배치해 킹사이드에 기물을 하나 더 보태는 수다. 이 나이트는 나중에 h5나 f5 같은 칸을 노리며 흑의 캐슬링한 킹을 직접 겨누는 공격에 힘을 보태고, e2에 나이트를 두었던 애초의 목적(g1 자리를 비워 킹사이드 확장에 방해받지 않는 것)이 실제로 실현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흑은 그 사이 퀸사이드에서 반격을 준비해야 한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e6 8. Ng3 exd5

포지션 설명 흑이 e6과 d5폰을 맞바꾸는 수다. 백의 나이트가 이미 g3로 재배치되어 킹사이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태이므로, 흑은 이 교환으로 중앙을 다소 완화하면서도 백의 그 공격 계획 자체를 늦추지는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백이 나이트로 다시 잡을지 폰으로 다시 잡을지에 따라 이후 진행이 갈린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9.Nxd5나 9.exd5 중 하나로 다시 잡게 된다.

1. d4 Nf6 2. c4 g6 3. Nc3 Bg7 4. e4 d6 5. f3 O-O 6. Nge2 c5 7. d5 e6 8. Ng3 exd5 9. cxd5

포지션 설명 백이 c폰으로 다시 잡아 킹즈 폰 라인의 표준적인 폰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나이트가 이미 g3로 재배치되어 킹사이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태이므로, 백은 이 표준적인 폰 구조 위에서도 h5나 f5 같은 칸을 노리는 자신만의 공격 계획을 이어갈 수 있다. 흑은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과 함께 그 킹사이드 위협에도 신경 써야 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포지션 설명 백이 f4까지 밀어붙여 중앙과 킹사이드에서 동시에 공간을 넓히는 공격적인 수다. 이 폰은 나중에 e5로 전진해 흑의 f6 나이트를 쫓아내거나 통로를 열 준비를 하며, 백에게 뚜렷한 공격 계획을 만들어 준다. 다만 그만큼 백의 킹 쪽 폰 구조가 앞서 나가 흑에게도 나중에 반격할 대상을 남기게 된다는 대가가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이후 8.Bb5+로 체크를 거는 타이마노프 배리에이션이나 8.e5로 곧장 돌파하는 미케나스 배리에이션, 8.Nf3로 차분히 이어가는 흐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포 폰 어택의 표준적인 기물 배치를 마무리하는 수다. 백은 이미 중앙과 킹사이드에서 폰 넷(c4·d5·e4·f4)으로 공간을 크게 넓혀 둔 상태이므로, 이제 나이트를 f3나 e2로 꺼내며 이 폰들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갈림길이 된다. e5로 곧장 돌파할지, Bb5+로 체크를 거는 타이마노프 계획을 쓸지, 아니면 Nf3로 차분히 이어갈지가 다음 수순에서 정해진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e5

포지션 설명 포 폰 어택의 폰들을 곧바로 밀어붙여 판을 여는 공격적인 수다. 흑은 8...dxe5 9.fxe5 Nfd7으로 폰을 잡아 응수하거나, 더 흔하게는 8...Nfd7으로 나이트를 물러세워 이 전진을 받아내는 것이 정확한 대응으로 알려져 있다. 백은 폰을 하나 앞세운 대가로 시간을 얻어 기물 전개에서 앞서 나가려 하지만, 그만큼 이 전진한 폰들이 나중에 흑의 공격 대상이 될 위험도 함께 감수해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Nfd7으로 나이트를 물러세우는 것이 가장 흔한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Bb5+

포지션 설명 비숍으로 체크를 걸어 흑의 응수를 강제하는 날카로운 수다. 마크 타이마노프가 1956년에 분석했지만 실제로 위력을 떨친 것은 1980년대 초반부터였으며, 흑이 8...Bd7이나 8...Nbd7로 막으면 백이 9.e5로 돌파했을 때 f6 나이트가 d7으로 물러날 자리를 잃어 큰 이점을 얻는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래서 흑의 정확한 응수는 8...Nfd7이며, 카스파로프는 비숍의 후퇴 자리를 미리 정하지 않는 9.a4가 9.Bd3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것을 실전으로 보여준 바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Nfd7으로 막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응수로 알려져 있다.

피해야 할 수 8...Bd7이나 8...Nbd7으로 체크를 막으면, 백이 9.e5로 돌파했을 때 f6 나이트가 물러날 자리를 잃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포지션 설명 백이 체크나 곧장 돌파하는 대신 나이트를 자연스러운 자리로 꺼내며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포 폰 어택의 공격적인 폰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Bb5+나 8.e5 같은 날카로운 시도보다 우선 기물을 완성하는 차분한 접근을 택한 것이다. 흑은 이제 캐슬링을 서두르며 백의 중앙 폰들을 겨눌 반격 지점을 찾아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O-O

포지션 설명 흑이 캐슬링을 마쳐 포 폰 어택의 표준적인 발전을 완성하는 수다. 백은 이미 중앙과 킹사이드에서 폰 넷으로 큰 공간을 확보한 상태라 이후 e5나 f5 같은 돌파로 그 공간을 실제 이득으로 바꾸려 하고, 흑은 그 전에 먼저 캐슬링을 마쳐 왕의 안전을 확보한 뒤 c4나 다른 수로 백의 앞서 나간 폰들을 흔들 지점을 찾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9.Be2로 자연스럽게 기물을 개발하는 것이 흔한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O-O 9. Be2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e2로 자연스럽게 꺼내며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포 폰 어택의 공격적인 폰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기물 개발을 마무리하는 차분한 진행으로, 이제 백은 캐슬링 이후 e5 돌파를 노리게 된다. 흑도 이 사이 룩을 e8로 옮기거나 나이트를 재배치하며 백의 앞서 나간 폰들을 겨눌 준비를 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0.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f4 Bg7 8. Nf3 O-O 9. Be2 Re8

포지션 설명 흑이 룩을 e8로 옮겨 e파일을 따라 백의 e4폰을 겨누는, 포 폰 어택에서 가장 직접적인 반격 계획이다. 이 룩은 나중에 나이트를 d7으로 돌려 f4나 e5 쪽을 노리는 수순을 뒷받침하며, 백이 부주의하게 기물을 움직이면 e4폰이 걸리는 전술적 기회도 만들어 낸다. 백은 공간의 우위를 살려 먼저 캐슬링을 마치고 중앙을 지키는 것이 급선무가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0.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포지션 설명 백이 세 번째 중앙 폰까지 세워, 나이트가 f3에 먼저 나온 순서를 거쳐 가장 표준적인 모던 베노니의 중앙 구조를 완성하는 수다. 이 순서 덕분에 백은 날카로운 f4 돌파 계획을 자연스럽게 쓰기 어렵고, 대신 Be2나 h3 같은 차분한 발전을 이어가게 된다. 흑은 캐슬링을 서둘러 마친 뒤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 계획을 준비한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7으로 완성해, 나이트가 f3에 먼저 나온 순서를 거쳐 진짜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의 기물 배치에 도달하는 수다. 백은 이제 비숍을 e2로 자연스럽게 꺼내며 캐슬링을 서두르는 것이 가장 흔한 진행이지만, h3로 흑의 Bg4를 미리 막거나 Bg5·Nd2로 좀 더 적극적인 계획을 고를 수도 있다. 흑도 캐슬링과 함께 표준적인 퀸사이드 반격을 준비하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8.Be2로 자연스럽게 기물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흔한 응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h3

포지션 설명 백이 h3로 흑의 Bg4 핀을 미리 막아 두는 수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에서 흑이 즐겨 쓰던 비숍 교환 계획(Bg4로 나이트를 잡아 백의 e4-e5 돌파력을 약화시키는 수법)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는 의도이며, 그 대신 백은 Bd3나 Be2로 자연스럽게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h3 한 수에 시간을 들인 만큼 캐슬링이 살짝 늦어진다는 대가는 감수해야 한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포지션 설명 백이 비숍을 e2로 자연스럽게 꺼내 캐슬링을 준비하는 수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에서 가장 오래되고 표준적인 발전 방식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화려한 공격보다는 안정적인 기물 배치로 중앙의 공간 우위를 살리는 것이 목표다. 흑은 캐슬링 이후 9...Re8과 10...Nbd7으로 이어가는 킹사이드 계획이나 9...a6과 10...Bg4로 비숍을 맞바꾸는 계획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g5

포지션 설명 비숍을 e2 대신 g5로 꺼내 흑의 f6 나이트를 겨누는 좀 더 적극적인 수다. 킹즈 인디언에서 낯익은 비숍 g5 배치를 이 구조에 옮겨 온 것으로, 흑이 나이트를 곧바로 움직이기 어려운 틈에 백은 Qd2나 다른 수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이 비숍이 나이트를 실제로 붙잡아 두는 것은 아니라는 한계는 트래디셔널 배리에이션의 e2 비숍과 마찬가지로 남는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8...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포지션 설명 흑이 캐슬링을 마쳐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의 표준적인 발전을 완성하는 수다. 양쪽 모두 자연스러운 자리에 기물을 배치하고 왕도 안전하게 옮긴 상태이므로, 이제부터는 백이 캐슬링으로 이어갈지 아니면 e5로 곧장 중앙을 여는 시도를 할지가 갈림길이 된다. 흑도 캐슬링 이후 Re8과 Nbd7으로 이어가는 킹사이드 계획이나 a6과 Bg4로 비숍을 맞바꾸는 계획을 준비하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9.O-O로 캐슬링을 마치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포지션 설명 백이 캐슬링을 마쳐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의 가장 표준적인 진형을 완성하는 수다. 오래도록 이 오프닝의 주된 싸움터였던 자리로, 흑에게는 크게 세 가지 계획이 있다. 룩을 e8로 옮긴 뒤 나이트를 d7으로 돌려 Ne5와 g5로 이어가는 킹사이드 확장, 좀 더 예전 방식인 나이트를 a6으로 꺼내 b5 확장을 노리는 계획, 그리고 a6과 a4 이후 비숍을 g4로 꺼내 나이트와 맞바꿔 백의 e4-e5 돌파력을 약화시키는 계획이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9...Re8, 9...Na6, 9...a6 세 계획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a6

포지션 설명 흑이 a6으로 백의 비숍이 b5로 나올 칸을 미리 없애며, 이후 a4와 Bg4로 이어지는 비숍 교환 계획을 준비하는 수다. 백이 10.a4로 이 계획을 막으면 흑은 그 틈에 Bg4로 나이트를 잡아 백의 e4-e5 돌파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백이 a4를 두지 않으면 흑은 곧바로 b5로 퀸사이드 공간을 넓힐 수 있다는 이중의 노림수를 담고 있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0.a4로 흑의 b5 확장을 미리 막는 것이 표준적인 응수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a6 10. a4

포지션 설명 백이 a4로 흑의 b5 확장을 미리 막는 수다. 클래시컬 배리에이션에서 오래도록 다뤄진 이론이 가장 깊이 축적된 자리라 하여 풀 라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이제 흑은 a6을 이미 둔 만큼 곧바로 Bg4로 나이트를 잡아 백의 e4-e5 돌파력을 약화시키는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백은 이 교환을 받아들이며 공간의 우위를 살려 중앙을 지키는 데 집중하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흑은 10...Bg4로 나이트를 잡는 것이 표준적인 후속 수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O-O 9. O-O a6 10. a4 Bg4

포지션 설명 흑이 비숍을 g4로 꺼내 백의 f3 나이트를 잡으려는 수다. 1973년 류보예비치가 선보인 이 발상은, 좁은 공간에 갇힌 비숍을 미리 맞바꿔 처리하면서 동시에 백의 e4-e5 돌파력을 뒷받침하는 나이트를 없애 그 위력을 약화시키려는 이중의 의도를 담고 있다. 백이 비숍으로 다시 잡으면 흑은 Qe7으로 이어가며 한결 홀가분해진 진형에서 균형을 다투게 된다.

대응하면 좋은 수 백은 11.Bf4나 11.Bxg4 같은 수로 응수하게 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포지션 설명 흑이 룩을 e8로 옮기는 수다. 폴란드 출신의 이스라엘 인터내셔널 마스터 모셰 체르니악의 이름을 딴 이 계획은, 이후 나이트를 a6으로 돌려 c7이나 b4를 거쳐 퀸사이드로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표준적인 Nbd7-Ne5 킹사이드 계획과 달리 퀸사이드에서 실리를 챙기려는 접근이며, 백은 이 사이 Nd2로 나이트를 재배치해 c4칸을 노리거나 캐슬링 이후의 기물 배치를 다듬게 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포지션 설명 백이 나이트를 f3에서 d2로 돌려 c4칸을 노리는 수다. '탈 라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나 그 유래에 대한 확실한 자료는 찾지 못했다. 이 나이트는 c4에 자리 잡으면 흑의 d6폰을 직접 압박하면서 동시에 e4폰을 그대로 지키는 이점을 준다. 흑이 룩을 e8로 옮겨 체르니악 디펜스의 퀸사이드 계획(나이트를 a6으로)을 준비한 데 맞서, 백은 좀 더 능동적으로 나이트를 재배치해 대응하는 것이다.

1. d4 Nf6 2. c4 e6 3. Nf3 c5 4. d5 exd5 5. cxd5 d6 6. Nc3 g6 7. e4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Na6

포지션 설명 흑이 나이트를 a6으로 꺼내 체르니악 디펜스의 계획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수다. 이 나이트는 이후 c7이나 b4를 거쳐 퀸사이드로 진출해, 백의 퀸사이드 폰을 흔들거나 c4칸을 다투는 데 쓰인다. 표준적인 Nbd7-Ne5 킹사이드 계획과 달리 판의 반대쪽에서 실리를 챙기려는 접근이라, 백도 이에 맞서 자신의 나이트를 c4로 재배치하는 계획을 이어가게 된다.

1. d4 Nf6 2. c4 c5 3. d5 e6 4. Nc3 exd5 5. cxd5 d6 6. e4 g6 7. Nf3 Bg7 8. Be2 O-O 9. O-O Re8 10. Nd2 Na6 11. f3

포지션 설명 백이 f3로 e4폰을 한 번 더 받쳐 두는 수다. 흑이 나이트를 a6으로 꺼내 퀸사이드로 진출을 준비한 만큼, 백은 서두르지 않고 중앙을 먼저 단단히 다진 뒤 나이트를 c4로 옮겨 흑의 d6폰과 방금 나온 a6 나이트를 동시에 압박하려 한다. 시간을 들이는 대가는 있지만, 그만큼 이후 진행에서 중앙이 흔들릴 걱정을 덜 수 있다.